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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건니

돼지차 가는 목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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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차 한칸에 20여마리는 있는 것 같습니다.


돼지 한마리가 햇빛에 눈이 부셔하면서 철창밖으로 코를 들이 밉니다(아랫층 왼쪽 끝. 보이진 않네요)




돼지는 돼지




나는 나




나와 돼지의 운명은?


인간 VS  동물



누군가의 생명을 위해
누군가의   생명은 사라진다.


진정 생명을 살리기 위함일까?



어린시절, 엄니는 내게 수녀가 되라고 하셨다.


지금 나는 수녀가 되진 않았지만 내가 수녀의 길로 들어섰다면 어떤 삶이 펼쳐지게 되었을까를 생각해 본다.



나는 왜 이 시점에서 수녀가 되라던 엄니말씀이 떠올랐을까?



누군가는 인간이 되고
누군가는 동물이 되고



누군가는 회장님댁에 태어나고
누군가는 농부의 자녀로 태어난다.



비선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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