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탕 개시 '멍청이 식당'

토끼탕 개시, 멍청이 식당

토끼탕을 개시한다는 멍청이식당(식당이름)에서 플래카드를 내걸었어요.

순간, 엥?
토끼탕을 개시하는 멍청이 식당이라고 스스로를 그렇게 여기는 건가?(물론 이건 아니지요)


생명존중과 비폭력을 지향하는 비건채식인으로서 생각해보는 플래카드에요.


어제는 코뚜레를 하고 두눈을 껌벅이며 흔들리는 트럭위에서 넘어지지 않으려고 두다리로  버티며 안간힘을 쓰고 있는 소를 운반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순간, 왜 이리 눈물이 핑~!돌던지~

인간이라는 지혜로운 동물이
다른 생명을 취할 권리가 있는건지.

신은 우리에게 동물을 취하라 하셨을까? 동물과 더불어 살라 하셨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