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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건니

"기후위기 시대, 양수리 200평 텃밭에서 시작하는 지속 가능성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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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정,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도약

 

안녕하세요, 저는 2023년부터 기후위기 환경교육유기농 비건 채식에 대해 깊이 공부하며, 이를 삶 속에서 실천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사람입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매월 2회 유기농 비건 채식 공통 테이블을 운영하며, 식생활과 환경의 연결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제 저는 2025년부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합니다. 바로 옥천군 양수리에서 '토종씨앗 동아리'와 함께 200평 규모의 공동텃밭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자연과의 공존을 실천하는 장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농작물을 키우는 장소가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성의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텃밭 운영 계획: 자연과 조화로운 농업

  1. 전문가와 함께하는 친환경 농업
    옥천군 안남면에서 친환경 농업의 선두주자로 활동 중인 전찬열 선생님의 지도 아래, 자연의 흐름과 조화를 이루는 농업 방식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 둔덕 농법 활용: 배수를 돕고 작물의 뿌리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토양을 관리합니다.
    • 구역별 관리: 작물의 특성에 따라 텃밭을 체계적으로 나누어 관리할 것입니다.
  2. 오줌액비로 자연순환 실천
    직접 모은 오줌을 물과 희석해 발효시킨 오줌액비를 텃밭의 주요 비료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화학비료 없이도 작물의 생장을 돕고,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자연 친화적 방법입니다.
    • 발효 후 토양에 뿌리면 생장 초기와 중기에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지역 토종씨앗 재배
    텃밭에서는 지역 토종씨앗을 심어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을 키우고, 씨앗을 보존하는 활동도 병행합니다.

텃밭의 구역 배치: 체계적인 관리로 더 큰 효율성

200평의 텃밭은 작물의 종류와 특징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역화될 예정입니다.
 
구역주요 작물특징

1구역토종 곡류 (조, 기장 등)토종씨앗 보존과 활용
2구역잎채소 (상추, 배추 등)빠른 수확과 오줌액비 활용
3구역뿌리채소 (무, 당근 등)둔덕 농법 적용으로 건강한 생장 유도
4구역허브 및 식용 꽃비건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허브 재배

이 구역 배치를 통해 병해충 관리와 수확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텃밭의 철학과 목표

저희 텃밭은 다음과 같은 가치를 중심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1. 기후위기 대응의 실천지
  2. 텃밭은 기후위기 시대에 적합한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탐구하고, 자연과 조화로운 방식으로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3.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
  4. 지역 주민, 청소년, 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합니다.
  5. 비건채식 공통 테이블과의 연계
  6.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은 월 2회 운영 중인 유기농 비건채식 공통 테이블에 제공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 친화적 식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당신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텃밭은 단순한 농업 공간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장입니다. 이 여정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함께 씨앗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 텃밭 운영과 관련된 더 많은 소식과 자세한 이야기는 제 블로그(https://blog.naver.com/babab1219)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유익한 정보와 영감을 얻고 함께 하고 싶다면 하루한끼채식 오픈톡방 https://open.kakao.com/o/gOOpcdzf 를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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